익산시의회 김미선(비례대표), 김순덕(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팔봉), 정영미 의원(삼기, 영등2, 삼성)은 10일 관내 10개소의 농촌체험마을의 위원장 및 사무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마을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익산시의 농촌체험마을은 전국적으로도 유명세가 있는 시설로 햇수로 10년이 넘게 지속적인 마을들도 상당하다.
그러나 최근 방문객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그로 인하여 방문객의 숫자가 줄어 마을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 보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마을의 대표 혹은 사무장과의 간담회를 정영미 의원 주재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은 △사무장 보수의 현실화를 위한 예산지원, △전기 및 수도 등 생활요금의 감면,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익산시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에 세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농촌체험마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각 마을별로 처해있는 상황이 다르기에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업무담당자 등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고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해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