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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익산지사, 취약계층 아동에 온정의 손길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00만 원 기탁...아동 5명에게 8개월 동안 5만 원씩 지원

등록일 2024년09월09일 14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전력 익산지사(지사장 김건중)가 9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아동 중 저축 저조 아동 5명에게 8개월 동안 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건중 지사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자립 기반이 될 디딤씨앗통장에 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전력 익산지사는 지난 설 명절 저소득층을 위해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 가정 방문과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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