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이 광복절을 맞아 지역의 를 방문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공단은 14일 익산역에 위치한 평화의소녀상을 찾아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심보균 이사장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의소녀상에 쌓여 있는 먼지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소녀상 건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남부시장에 위치한 4.4만세운동순국열사비로 이동해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갔다.
참여한 직원들은“이번 환경정비 활동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심보균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깊은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도시공단은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수해 현장 복구활동과 다이로움 밥차, 배식 봉사활동, 환경정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