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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다(茶)함께, 다(茶)같이 차차차'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 선정…차와 문화 배우며 정서 표현, 안정감 형성 다담 진행

등록일 2024년08월09일 12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어르신의 안정감 형성을 위한 다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문화원은 9일 상반기 '다(茶)함께, 다(茶)같이 차차차!' 운영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茶)함께, 다(茶)같이 차차차!'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차 문화를 배우고 다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익산문화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나라의 차와 문화를 배우며 정서를 표현하고, 안정감 형성을 위해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다음달 6일부터 매주 금요일 7회 과정으로 다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75세 이상 시민 1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익산문화원(063-835-0120)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 수강생은 "주변에 말할 사람이 없어 적적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차에 대해 알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혼자 있는 노년층들이 이런 활동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원장은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증진과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 하반기 사업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원은 전통놀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 현대화 체험 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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