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5 하반기 지방물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물가동향과 지역별 물가안정노력을 평가한 결과 시.도 자체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행정자치부장관상과 함께 2백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그동안 익산시는 물가정보망을 구축해 대형할인 매장, 재래시장, 주유소 등의 가격정보와 모범업소 등 소비자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업체간 자연스러운 가격경쟁 유발로 물가안정을 도모해 왔다.
또 명절과 행락철, 김장철 등에 물가를 파악해 물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큰 실효성을 보였으며, 부적합업소에 대한 위생검사를 실시해 시정 및 인하조치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처리를 실시해왔다.
앞으로 시는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물가안정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추석성수품 가격동향 및 개인서비스 요금 부당인상 사전억제, 상품 매점.매석, 가격담합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