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한 복지시설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장애인복지시설장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현장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통해 관련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 사고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종훈 작은자매의 집 원장이 강의를 맡아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해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시설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등 시설장 의무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전보건 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