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8일 인화동 '주민어울림센터' 활용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교육으로 지난 4월 30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인화동 솜리문화공방에서 원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인화동 도시재생 사업으로 근대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재생 거점시설 '근대역사 문화체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근대역사 문화체험센터에 조성되는 문화·복지 공간 '주민어울림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 및 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익산시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 익산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민화 교육을 진행하며 인화동 주민을 우선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063-859-746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거점 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