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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패션- 익산시, 양해각서(MOU) 체결

등록일 2008년07월0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닥섬유를 생산하는 쌍영방적이 스웨터 전문 생산회사인 진흥패션과 20억원 상당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한지사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쌍영방적(김강훈 대표)과 진흥패션(대표 양춘식)이 지난 7월3~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향후 20억원 규모의 한지사 외의류(니트분야)의 제품화와 유통 및 마케팅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한지사 스웨터 및 니트셔츠를 포함한 외의류의 20억원 매출달성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으로 양 기관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성해 한지사제품 공정개발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에 관한 세부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쌍영방적 김 대표는 “한지사 제품화 및 유통․마케팅의 어려움을 해결해 한지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진흥패션 양 대표는 “국내 의류산업의 원부자재를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에서 국내 기술 및 원료를 사용해 개발된 한지사를 취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16개 광역시․도, 전경련, 중기중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균형발전위 등이 후원하는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는 지역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인에게 지역투자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만나는 협력의 장이었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지식경제부)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 기능성 닥소재 RIS 사업단은 이번 지역투자박람회의 지역특화 기업유치관에 그동안 개발된 한지사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기업 바이어의 투자를 유치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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