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임)가 25일 모현공원에서 진행한 제17회 '가족사랑축제 봄!봄!봄!'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축제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장,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해봄! 즐겨봄! 놀아봄!'이라는 주제에 맞게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D 펜, 드론, 페이스페이팅, 가죽공예, 세계악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제기차기, 티니클링, 다루마오토시 등 세계전통놀이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함께 웃는 가족'을 주제로 가족사진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제출된 사진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온 가족이 모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를 이루는 초석인 가족들이 모여 행복하게 웃음 짓는 모습을 보니 우리 지역의 미래가 밝다"며 "온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는 익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