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회장 문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어양공원에서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가 지난달 진행한 딸기잼 만들기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정성을 담아 직접 짜장면을 만들었고, 회원 7명이 틈틈이 갈고 닦은 기타 연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희 회장은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 익산지회는 60여 명의 회원이 매년 장학사업, 어르신 밑반찬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