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출산장려를 위해 제1회 출산장려 다복한 여성상을 선발한다.

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율 증가에 따라 보육에 대한 불안감으로 출산을 기피하고,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출산장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지역의 인구늘리기 및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실시되는 제1회 출산장려 다복한 여성상 선발 추천은 오는 12일까지 실시되며 다복한 여성상(2가정), 행복한 가정상(2가정), 행운 가득상(2가정) 등 총 6가정을 선발한다.

이들은 익산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5세이하 아동이 있는 다자녀 가정이어야 한다. 다복한 여성상은 4자녀 이상 출산가정 중 다자녀 가정을 우선선발하며, 행복한 가정상은 3대이상 동거하는 다자녀 출산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또 행운가득상은 쌍둥이가 있는 다자녀 출산가정을 우선 선발할 계획.

각 읍․면․동장이 추천을 하고 제출서류를 갖춰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추천자 확인과 함께 6가정을 선정해 오는 7월8일 여성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시상금은 총 800만원으로 다복한 여성상 2가정에 각각 200만원, 행복한 가정상 2가정에 각 100만원, 행운가득상 2가정에 각 100만원씩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들 가족사진을 제작해 전시, 배부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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