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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성친화적 창조문화도시로

등록일 2008년05월2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평등한․안전한․건강가정 등 3대 도시를 목표로 여성 친화적인 창조문화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23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에 걸쳐 완성한 이 용역에서 성주류화 및 여성친화적 도시 환경기반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3대 정책영역, 9개 정책과제, 32개 단위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시책 추진 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성인지적 관점을 통합시키고 도시 환경 기반을 여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정책 과제는 성인지적 여성정책 기반 확충, 여성의 경제 및 사회활동지원,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 확산, 생애주기별 여성건강 증진 프로그램 실시 등이다.

익산시는 역점사업으로 신규 택지개발 지구에 여성 친화적 도시설계 시범지구를 지정하여 의료, 보양, 미용, 보석 등 여성 친화적 업종 입점 시키고 남여 평등 디자인 간판 및 건축물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의 생애개발을 위한 종합 지원센터 성격을 가진 ‘익산 여성의 광장’을 설치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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