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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 벼 공동 육묘장 개장

등록일 2008년05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해 신규 7개소 벼 공동육묘장을 조성하는 가운데 그 첫 번째로 용안해돋이영농조합법인 벼 공동육묘장이 개장했다.

14일 오전 용안면 벼육묘공장 광장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병곤 도의장, 지역농협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공동육묘장 준공식이 열렸다.

용안해돋이영농조합법인(대표 김흥섭) 벼 공동육묘장은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투입되어 200평 규모로 육묘장과 미네랄 생수 생성기 등이 있다.

앞으로 5만여 상자를 육묘 생산해 약 200ha 면적에 벼를 이앙할 수 있어 지역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또 연간 50~60일 사용 후 과채류, 육묘, 고추 등 건조시설 역할과 곡류 보관창고로 활용도를 높여 사용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동육묘장은 농촌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고 육묘농가에 묘를 적기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까지 13개소의 육묘장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벼 공동육묘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 영농비 절감과 인력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친환경 쌀을 생산해 쌀 명품화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들에게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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