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4일(개회식 오후7시)~5일까지 2일간 원광보건대학 함열캠퍼스에서는 2008 익산 농촌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농촌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놀이마당, 줄다리기, 불꽃놀이 등을 한다.

또 5일 오전 10시 원광대 소운동장에서는 제24회 솜리어린이청소년 민속큰잔치가 열린다. (사)삼동청소년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86회 어린이날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민속놀이마당, 각종 볼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지는 놀이마당이 열리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오후2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기독교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어린이날 큰잔치는 전통, 자율, 창작, 평화놀이마당과 함께 축하공연, 어린이날 선포식 등이 열릴 예정.

또 유아가 참여할 수 있는 ‘나는 희망 큰잔치’ 행사가 5일 오전20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미술대회와 장기자랑, 동요 부르기, 기네스 등이 열리며 시상도 함께 한다.

이외에도 보석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날 행사로 4일~5일(오전10시~오후6시) 2일간 보석체험관에서 보석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 행사로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만들기를 하며 관람객이 재료비를 부담해 귀금속보석․장신구 가공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관람객들은 칠보공예를 이용해 보석캐릭터와 은반지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편 5일 영등시민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영등시민공원 분수대 시연과 함께 오후7시~8시40분까지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립합창단과 재즈피아, 시립무용단 등의 특별한 공연이 개최된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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