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일자동차공업사(대표 양승용)가 1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점심 식사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양승용 대표는 "밥차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항상 이웃들과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있어 대표님과 같은 후원자분들이 있으셔서 지금까지 많은 분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며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밥차를 찾는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식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제일자동차공업사는 송학동에 소재하며, 자동차 정비와 수리 전문 업체이다. 양 대표는 2021~2022년에는 △중앙동 침수피해 복구 성금 300만 원 △저소득가구 학생 책가방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 △다이로움 밥차 성금 300만 원 △저소득가구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다이로움 밥차에 성금 300만 원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