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지영, 민간위원장 경세광)가 이달부터 '정성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재개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온정 나눔을 이어간다.
정성담은 반찬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지속한 특화사업으로 질병, 장애, 노화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월까지 월 4회씩 진행하며 총 720만 원을 투입해 10가정을 지원한다.
반찬 지원을 통해 영양상태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돕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고독사를 예방한다.
경세광 민간위원장은 "계속되는 경제난에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대상자에게 정성담은 반찬과 함께 사랑과 온정도 같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담은 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취약가구 안전돌봄사업인 이웃애(愛)돌봄단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