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금) 오후 성우 배한성씨, 마라토너 황영조씨, 탤런트 김성환씨 등이 대거 조배숙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서 익산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익산 영등동 등에서 열린 조배숙 후보의 유세현장에 참석한 마라토너 황영조씨는 “익산에서 열리는 거북이 마라톤에 참여하며 조배숙 후보와 두터운 친분관계를 가져왔으며 이런 친분관계를 계기로 이번 유세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우 배한성와 탤런트 김성환씨는 “그동안 조배숙 후보와 끈끈한 인간관계를 맺어왔고, 이번 총선에서 조배숙 후보의 당선에 일조하고자 조후보의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장에 참석한 익산시민들은 “선거운동이 마치 지역의 축제로 승화되는 것 같아 즐겁다”고 말하며, 모처럼 보는 인기연예인들에게 싸인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2위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늘리고 있는 조배숙 후보는 지난 4월 3일, 조배숙 후보는 전북CBS․전주방송․전북일보․KCN이 공동주최하는 익산을 후보자 TV토론회에 참석, 조후보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정책질의와 각종 익산지역 현안 질문들에 대해 막힘없이 답변하며 시종일관 토론회를 주도했다.

특히 조배숙 후보의 기업유치 공약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군산이 10년동안 천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기업을 유치한 것처럼, 익산도 장기플랜을 갖고 기업유치를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 특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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