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소재 신익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노)가 5일 황등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9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품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익산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매년 금고 조합원들과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실시해 어렵고 힘든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정기적인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영노 이사장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마을을 모아 마련한 기탁품이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며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행사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탁덕남 황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주신 신익산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