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감시원들은 2년 동안 식품위생 안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식품위생업소 관련 위생관리 상태 점검과 수거·검사 지원, 금지 규정 위반 시 행정관청에 신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감시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위생업소 방문 시 영업주와 갈등이 없도록 전문 강사의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체크리스트 점검 등 직무 관련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식품위생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감시원에 대한 식품위생서비스 평가제를 도입해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시민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며 "식품 감시활동 역량강화로 시민이 안전한 식품공급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