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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시장 주민소환 선포에 반발

"집단민원은 지역발전 걸림돌이다" 주장

등록일 2008년03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익산바른자치시민모임의 기자회견에 대해 지역이기주의로 뭉쳐진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시는 민선 4기를 맞이해 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KTX역세권 및 원도심 개발 등 총 8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 3기부터 시작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있다.

시에 따르면 모든 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동의 하에 추진되어 왔는데도 지역이기주의와 이해관계가 있는 소수 민원들의 불만이 모든 지역주민들이 반발하는 것처럼 비쳐져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익산시의 집단민원은 11건에 달하고 있어 시를 제외한 전북도 전체 집단민원 14건과 비슷한 건수로 시가 각종사업에 애로가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실제 모 대기업이 익산시에 대규모 투자의향을 보였다가 민원야기를 우려해 투자를 포기한 경우까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무분별한 집단민원은 시 발전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져 이를 해결하지 않는 한 시의 발전은 요원하다”고 밝혔다.

또 집단민원 자체가 마치 시가 시정을 잘못 펼치는 것처럼 정치적인 성격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원인들이 주장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하는 한편 앞으로 지역이기주의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집단민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 추진에 있어 다수의 논리로 소외되는 소수의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공무원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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