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15~16일 이틀에 걸쳐 '나도 위생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위생과 전 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및 공중위생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직무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관련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최용대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팀장과 문다해 군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이 나서 각각 식품·공중위생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관계 법령과 인·허가 사항, 행정처분 등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민원 처리, 영업 신고 특이 사례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사례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업무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적용 지침과 사례를 익히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했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숙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식품·공중위생 관계 법령에 대한 실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더욱 양질의 위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식품과 공중위생 안전 도시 익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