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진윤)가 14일 사회복지법인 신광복지재단 '신광의 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13개소의 기관·단체·학교를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신광의 집(센터장 주완희, 덕기동 소재)은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이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제공 등 어르신 복지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보살피고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 대상 치매인식 개선 교육 및 파트너 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등 치매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도모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인식 개선 및 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발굴하고 치매환자의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63-859-40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