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솔건설(대표 임광수)이 7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생 가구에 설 명절을 맞아 정육 선물세트 25상자를 기탁했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익산시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임광수 대표는 2014년부터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청소년희망나무 장학생 가구가 좋아하는 물품을 파악해 맞춤형 물품을 후원해 왔다. 지난달 31일에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임 대표는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아이들이 선호하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장학금에 이어 설 명절 선물까지 전달해주셔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물을 장학생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24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장학생들은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전북대학교 교육학과, 원광대학교 한약학과·경찰행정학과, 상명대학교 체육학과 등의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미디어 기업 취업, 골프 투어프로 활동 등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장학생이 있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