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은 20일 오전 현장에 직접 나가 시정을 살피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중앙동 상징거리 일원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구 경찰서 부지 주차장 조성 현장과 상징거리 조성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중앙시장의 장기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구 경찰서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4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총 88대(공용 75, 중앙지구대13)를 수용할 수 있다.

또 이 시장은 상징거리 조성구간 CCTV 설치․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주차실태 운용 확인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중앙동 지중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도로관리팀과 상․하수관리팀별 추진계획 및 추진방향을 보고받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구 경찰서부지에 주차장이 조성되면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제공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외의 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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