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봉사단(회장 유재근)은 26일 성금 200만 원을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단원 16명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복지사각지대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근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나눔 활동이 4년이나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소외받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는 디딤돌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에 창립한 디딤돌봉사단은 2021년부터 4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