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는 26일 설을 맞아 '온정가득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녀회원 21명은 독거 노인, 한부모 등 저소득 가정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명절 꾸러미에는 부녀회에서 직접 포장한 떡국떡과 수면양말, 찹쌀을 담았다.
전매자 회장은 "따뜻한 떡국 한그릇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새해에도 이웃들과 부녀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동산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연말 김장 봉사, 사랑의 밥차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