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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동 통장협·주민자치위 이웃돕기 '솔선수범'

천만송이 국화축제 먹거리부스 수익금으로 마련…1,000만 원 기탁

등록일 2024년01월25일 12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어양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영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상묵)가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성금은 천만송이 국화축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두 단체는 지난해에도 국화축제 수익금 1,000만 원과 사랑의 딸기잼 나눔 행사 수익금 100만 원을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원영이 회장은 "통장단은 매년 이웃애(愛) 돌봄단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올해도 외롭지 않고 사랑이 넘치는 어양동을 만들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상묵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라며 "꾸준한 기부 실천으로 주민들의 희망찬 삶을 응원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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