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삼열)은 17일 사랑의 빵 400개(100만 원 상당)를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빵은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삼열 회장은 "새해를 맞아 저소득 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신선한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미덕 어양동장은 "이웃에게 나눈 사랑과 정이 큰 감동이 돼 어양동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올 한해도 나눔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가득 차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륵산라이온스클럽은 1994년부터 매주 토요일 점심시간에 익산역 앞에서 200여 분에게 사랑나눔 김밥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랑의 이불 기증,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