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로타리 클럽(회장 전지은)은 5일 새해를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하여 9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낡고 오래된 가전제품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맞춤형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전지은 회장은 "매번 방문해 대상자분들께서 행복하시는 모습을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슴 가득 채워갈 수 있어 힘이 난다”라며 “다음에는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설레임과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주위의 이웃을 위한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서동로타리 클럽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한 일상을 지원하고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서동로타리 클럽은 오랫동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이로움 밥차 봉사, 명절 꾸러미 후원, 이미용 봉사, 김장나눔 행사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