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들어설 코스트코 입점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 되고 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 내 코스트코 입점 부지 소유권자가 지난 12월 27일 도시관리 계획(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변경 입안 제안서를 익산시 담당과에 제출하면서 제반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승인서에는 대규모 점포 입점을 위한 토지 용도변경 내용이 담겼다.
시는 해당 제안서를 검토한 뒤 주민 의견 수렴 후 도시계획 심의 등을 거쳐 토지 용도변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제반 행정 절차는 3~4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