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통장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이명숙)는 지난 21일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익산사랑 장학금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월 국화축제 기간에 54명의 통장들이 밤낮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하여 익산사랑 장학재단에도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중 50만원은 이명숙 통장협의회 회장이 개인적으로 지원하여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명숙 통장협의회 회장은 “통장님들의 헌신덕분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기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통장님들의 뜻있는 기부를 통해 소외된 계층에 희망이 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익산의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으로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힘망이 되어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실시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