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지역에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000만 원을 출연했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조직 3개소에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유)더원푸드 △㈜이은 △천년초마을영농조합법인으로, 각 기관에 6~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0~100만 원의 에너지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