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희중) 동아리 지구살림 보은회 학생들이 지난 14일 모현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만원을 전달했다.
지구살림 보은회 동아리는 학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전주시 그린데이 축제에 참여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재활용품 등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은“오염이 점점 심각해지는 자연환경을 다시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지구환경을 살리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환경정화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알차게 모아진 성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