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만경강문화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문화관에서 추진하는 ‘만경강을 담다’와 ‘만경강 환경학교’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경강을 담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배울 수 있다.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되며 만경강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만경강 환경학교’는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 생태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아이들이 직접 담아낼 만경강의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며“두 프로그램 모두 문화관을 대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만경강문화관(063-859-768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