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2일 국내굴지의 반도체(IT)장비 전문생산업체인 오성LST(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와 윤순광 오성LST(주)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맺고 230명의 새 일자리 창출과 총 600억원을 투자할 것을 협의했다.

오성LST(주)는 총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1차로 230억원을 투자해 공단 내 유휴지 5,000평 부지에 공장을 세워 IT산업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태양광 전지판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향후 점진적으로 금액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태양관 전지판 생산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익산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떠오를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입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LST(주) 윤순광 대표이사는 지난 01년도 코스닥상장 기업으로 05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지난 1994년 회사 설립이래 꾸준한 성장과 연구개발 노력으로 전세계 반도체 기계장비 전문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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