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만경강과 환경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만경강문화관은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만경강 쓰레기 줍줍걷기’행사를 지난 15일 만경강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만경강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 줍는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신귀백 익산근대문화연구소장의 문화해설까지 더해 만경강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으로 만경강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고다”며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까지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만경강이 우리 지역의 귀중한 자산인 만큼, 시민들이 만경강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