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 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는 ESG 경영을 선포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선언식을 개최했다.
ESG는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이미 2005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해 현재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원광대병원은 WKUH ESG 경영 위원회를 두고 중장기적 경영 슬로건을 세워 교직원들과 협력 기관 및 지자체 등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일영 병원장은 “최근 ESG 경영은 사회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고, 의료기관도 이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친환경 경영(환경 중심 공급망 구축 및 의료폐기물 줄이기) △사회공헌활동(장애인 고용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 △지속가능 경영(내부 자체 통제 시스템 구축 및 의사결정 공개를 통한 경영의 투명화)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