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봄맞이 관광객을 겨냥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25일 서울 용산역에서 익산관광브랜드 캐릭터‘마룡’이와 함께 익산여행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도 여행객을 겨냥하여 기차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익산의 대표 봄 관광지를 알렸다.
익산의 대표적인 인스타 성지인 ‘아가페정원’을 홍보하며 상춘객들을 맞이할 봄꽃 소식을 전했다.
아가페정원은 봄을 맞아 채송화, 영산홍 철쭉 등을 비롯하여 봄꽃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유럽식정원인 포멀가든 끝에서 카메라를 꺼낸다면 색색의 꽃과 멀리 쭉 뻗은 메타세쿼이어까지 한 컷에 나오는 SNS 업로드용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익산벚꽃명소도 함께 홍보했다. 왕궁리유적은 왕궁리 오층석탑과 함께 흐드러지는 벚꽃나무를 볼 수 있다. 만경강으로 꽃놀이를 간다면 만경강문화관광 산책코스, 자전거길까지 여러 코스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대표 이색축제인 봄 시즌 익산문화재야행(4월7일~ 4월9일)과 보석대축제(4월5일 ~ 4월16일)를 함께 알렸다.
시 관계자는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봄날에 익산에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 “‘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봄맞이 여행시즌을 앞두고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