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이 시행 50일 만에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50일 만에 모금액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약 50여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준비, 기부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답례품 중 인기 답례품으로는 고구마((43.9%), 쌀(19.5%) 등으로 특산품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 돌파를 기념하며 이번 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감사이벤트를 개최한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는 간단한 기부 인증 후 답례품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마룡이 인형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축하 댓글과 답례품 선호도 조사를 마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전국에서 많은 이들의 손길이 이곳 익산으로 모이고 있다며, 보내 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보다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http://pf.kakao.com/_BFxaxdK)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