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국 대회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는 익산시가 명품 스포츠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익산’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16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용만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익산지부장, 황호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규모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를 위한 친절한 익산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수진과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체결되었다.
시는 이번 친절 협약을 계기로 전국규모 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함께 스포츠 관광 붐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참가한 관계자는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경기 내내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일선에서 선수단을 맞이하는 숙박업, 외식업은 우리 시의 얼굴”이라며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