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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관 리모델링 새모습 선보여

1일 개관식,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기대

등록일 2007년08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일 새롭게 문을 열어 수영, 에어로빅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1일 오후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김정기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체육인, 시민 등 200여명은 국민생활관 리모델링 개관식에 참석하여 시민의 건강과 여가 공간으로 새 출발하는 국민생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민생활관의 노후화된 수영장과 체육관의 천장, 바닥 등을 모두 개․보수해 이용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난 1991년 6월에 개관한 국민생활관은 수영, 헬스, 검도 등 생활스포츠 8개 종목, 아기스포츠단, 방학특강 수영반, 특기적성 수영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하루 16시간 동안 운영하여 함열스포츠센터와 더불어 익산 시민의 여가 선용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생활관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본관 930명, 함열시설 470여명 등이며 특히 65세 이상을 위한 효도반, 장애인 재활반, 저소득층자녀에게 방학기간 무료강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보다 도움을 주는 국민생활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 국민생활관은 지난 4월 17일 스포츠한국과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스포츠․레제 문화 대상’에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레저스포츠 부문 체육센터 대상’을 수상했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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