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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뱅쿨루주 주지사 일행 익산시 방문

익산향토기업 한성 RPC기술도입 위한 현장체험

등록일 2007년07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일 인도네시아 뱅쿨루주 아구스린 마리오노 나자무딘 주지사 일행이 익산시를 방문했다.

이 만남은 벵쿨루주와 농업관련 플랜트 수출 계약을 앞두고 한성공업(주) 한종규 사장의 초청으로 익산시를 방문하게 된 주지사 일행의 바람으로 이루어졌다.

한성공업(주)은 40년 역사를 가진 익산의 향토기업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인도, 브르네이, 파키스탄 등지에 미곡종합처리장(RPC ; Rice processing Complex) 시스템을 최초로 수출한 기업이다.

또 인도네시아 와조와 뱅칼리스 지역에 초대형 미곡종합처리장을 시공하였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산하기관인 상향스리스 종자보급소에 시설을 설치하는 등 21억원 상당(2,200,000달러)을 수출했다.

한편 민봉한 부시장은 “도농복합시인 익산은 한미FTA 타결로 어려워진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의 기계화, 대규모화 등 고도 기술을 이용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성공업의 우수한 기술을 도입하여 뱅쿨루주 농업기술을 현대화하여 그곳의 농민들이 잘살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벵쿨루주 주지사에게 말했다.

소통뉴스 장대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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