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동계 전지 훈련지로 급부상하며 이를 관광으로 연계한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시는 18일간 전지훈련 중인 야구 명문 대치중학교 선수들과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익산여행을 추진했다.
합숙 훈련 중인 대치중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부모님들이 주말인 지난 14일 익산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를 체험하며 가족여행을 즐겼다.
이날 여행 백제왕궁박물관 및 왕궁리유적과 교도소세트장을 방문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동행하여 재미난 스토리를 더했다.
왕궁리유적은 1400여년 전의 백제왕궁의 모습과 그 찬란한 역사의 흔적인 출토유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부모님과 학생들이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시는 올해 벌써 4개의 전지훈련과 29개 전국규모 체육대회유치 등 3만명 스포츠 체류객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관광, 체험, 식도락을 갖춘 단체관광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체 여행객들이 만족할 만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갖춘 관광상품을 토대로 스포츠관광마케팅을 활성화해 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