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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익산에서 생활체육 나래 펴다!

2007 유명선수교실초청 전국 축구 농구 대회 25일 팡파르

등록일 2007년07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7 유명선수생활체육교실 초청 전국 축구 ․ 농구 대회가 천년고도 마한 백제 향기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생활체육 유소년 대회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125개 교실 5천여명, 농구 43개 교실 1천여명 등 모두 6천명이 참가해 그 동안 유명선수교실에서 배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축구는 익산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 두산전자구장 국도화학구장 동산초등학교 진경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나뉘어 열리며 농구는 익산실내체육관 원광대체육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 익산시생활체육협의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대회 유치의 쾌거를 이뤄낸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짓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출전 유소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과 숙박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기장에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2009년도 국민생활체육대축전 유치 등 각종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전북 생활체육은 이번 익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선진 생활체육의 모범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 동안 분리 개최되었던 축구와 농구 유명선수교실대회가 한 곳에서 열리는 만큼 대회 규모나 지역 경제 유발 효과면 에서 기대 이상의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익산시생활체육협의회 김종수 회장은 “익산에서 대규모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대단히 기쁘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서로 힘을 모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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