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살피는 ‘영등2동 이웃愛돌봄단’이 5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2023년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은미, 민간위원장 홍정욱) 공통 특화사업으로, 영등2동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지사협 위원 및 통장 10명으로 돌봄단을 구성하고 1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20세대를 발굴하여 상・하반기 각 10세대 1:1 결연을 맺어 활동한다.
또한 1월 첫 주부터 2인 1조로 결연 어르신 댁을 주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욕구 및 위기 상황 등을 파악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한다.
특히, 협의체는 독거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춘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착한가게 등 4개 업체를 선정하고, 돌봄단 방문 시 밑반찬, 과일, 빵, 생필품을 교차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영양을 챙기고 경제적인 부담 또한 완화 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은미 공공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영등2동 이웃愛돌봄단 활동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보호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에게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우리동네 행복생일 지원사업’ 등 5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