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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혁신성장 이끌 청년중심·특화형일자리 창출 ‘청사진’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발표‥슬로건‘내일(JOB)을 준비하는 2670+ 익산시’로 정해

등록일 2022년12월29일 13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26년까지 바이오 등 혁신성장 산업을 이끌 청년중심·익산형 특화 일자리 창출로 ‘좋은 일자리 미래도시’로 도약에 나선다.

 

29일 익산시는 지역의 산업구조·고용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실시하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바이오산업 집중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직접일자리 지원 등 128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7,800억원을 투자해 현재 고용률 62%에서 64.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 대전환으로 좋은 일자리가 함께하는 익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5대 핵심전략으로 ▲미래산업 육성으로 혁신성장형 일자리창출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 일자리정책 ▲일자리 서비스 역량 강화 ▲익산형 지역경제 안정망 구축 ▲대상별 일자리 확대 및 자립역량 강화로 정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과 적극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신성장 산업 및 청년 일자리 육성과 함께 경기침체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안전망과 자립역량 강화에 선제적 대응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미래산업 대전환을 앞당기고, 적재적소의 일자리로 서민경제 안정을 지원하는 등 우리시에 특화된 일자리정책을 펼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의 일환으로 수립됐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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