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에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는다.
(유)일진엔지니어링(대표 한창주)과 서경건설(대표 한승수)은 100만원 상당의 빵과 현금 800만원을 기탁하는‘빵빵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지난 20일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유)일진엔지니어링과 서경건설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다.
이날 기탁식에는 빵과 현금 300만원이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또한 500만원은 내년도 함열읍 지역복지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우리 주변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연말연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 로타리클럽(회장 류동곤)은 22일 동지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2천5백장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200만원상당으로 저소득 연탄 사용 가구 5세대에게 500장씩 골고루 지원됐다.
류동곤 익산 로타리클럽 회장은“혹한기에 힘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조그만 정성을 모아 이렇게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용수 함열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함께하면 기쁜 함열읍이 따스한 온정이 넘치는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 로타리클럽은 2021년에도 2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 화장지 등 이웃 돕기 후원물품을 함열읍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