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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식중독 특별비상 대책반 가동

등록일 2007년07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최근 관내 중학교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지역 전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특별비상 대책반을 가동한다.

특별비상 대책반은 환경위생본부장을 비상대책반장으로 하고, 2인 1조가 한 팀이 돼 총 16개 팀이 6일부터 9월말까지 평일에는 오후8시까지, 휴일에는 오후6시까지 지도 점검한다.

6일~10일까지 5일간은 특별비상 대책반과 함께 축산팀, 농산물유통팀, 과학산업팀이 함께 관내 집단급식소와 김밥전문점, 횟집, 일식집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오는 9월말까지 일반음식점 1,671개소, 휴게음식점 294개소, 집단급식소 290개소 등 총 2,2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현지교육으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식중독 및 전염병 환자가 발생시 보건소 역학조사팀이 출동해 역학조사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생관리팀에서는 식재료를 수거해 원인분석으로 조속히 대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와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계란지단, 햄, 맛살 등 변질우려식품을 섭취 시 유의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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