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윤경호 센터장이 지난 28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윤경호 센터장은 지난 2010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이후 심혈관센터장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 진료 및 관리에 헌신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본 표창장을 받게 됐다.
특히 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적정 진료를 위한 전문의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 구축 및 상주 당직을 통한 지역사회 응급환자의 진료체계를 개선과 최근에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확장 개편을 통해 환자 진료 및 연계·협진 등의 관리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윤경호 센터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서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권역심뇌혈관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병원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10년 4월 개소하여 2019년을 포함해 사업평가에서 총 7회 전국 1위에 오르며 심뇌혈관질환 진료·치료·재활·예방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다.
윤경호 센터장은 심장분야의 전문의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장, 의생명연구원장, 심혈관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심장학회 홍보위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인증제관리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