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30일 청년정책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개청의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오는 10일 개청을 앞둔 청년시청 현장을 찾아 청년시청 내 시설 조성 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 청년시청은 옛 하노바호텔을 리모델링하여 1층은 청년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북카페, 미니영화관 등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2층에서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 관내 기업과 연계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청년 창업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3층 전체를 창업팀 입주 공간인 창업보육실과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내 1호로 조성되는 청년시청인 만큼 취업과 창업 정보는 물론 문화와 복지, 상담 서비스 등 청년 맞춤형 종합행정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며 “청년시청이 기폭제가 되어 구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며 “앞으로 청년시청을 찾는 청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테리어 공사의 마무리와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현장 행정을 마무리했다.